10.13(금) 저녁밥 먹은 것



김치비지 + 된장국
까먹고 먹다 찍음.

회사에서 빵을 좀 먹어서 저녁은 거르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있는 된장국이 쉴까봐 꺼내고
비지도 쉴까봐 김치비지를 만듦.

혼자 살면 버리는 음식들이 많아져서 식재료의 규모를 늘릴 수 없다는게 문제..
된장국도 오래된 양파를 쓰려고 끓인 것.
김치도 쉬어가고 밥도 지난번에 지어놓은 거 냉동밥.

집에서는 지금 사둔 고등어까지 먹고 고기랑 생선, 우유를 끊기로 했다. (삶은 계란은 도시락용이라.. 못 끊고 우유는 두유나 아몬드유로 대체)





만두 가게 알바를 하고 싶다. 쓴 것


오늘 점심회식 때 간 만두가게(엄청 적당히 크고 적당히 유명하고 맛있는 개성만두전골집)에서
시급 7천원짜리 만두빚는 알바를 구한다는 구인문을 보았다.
무척 솔깃하다. 집에 와서까지 계속 생각 나다니..

내년엔 정말 한달에 100만원 정도 벌 수 있도록 이런 알바만 하고
공부에 전념하는 것은 어떨까!.. 만두도 빚는 법도 배우고! 점심으로 존맛 만두도 먹고! 



요즘 들었던 생각들 쓴 것


1. 가을인데 왜 어쿠스틱 라이프 시작 안하죠?
난다언니 그림 외 않 그려? ;ㅁ;


2. 믹서기를 샀다. 자취생의 필수품에 믹서기를 추가해야 한다.
믹서기 없는 10년을 살았다니.. 잃어버린 내 10년..


3. 사람은 누구나 관종인가보다. 나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공부할 게 있어 페북도 끊고 유투브도 끊고(끊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그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글 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 것!

블로그에 쓰는 것들이야 사실 다 에버노트에 기록하면 그만인데..
에버노트는 또 너무 나만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단순기록 아닌 글은 잘 안쓰게 되더라고.
언젠간 누군가의 손가락 끝에 채여 읽혀질 수 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니 블로그는 더 잘 써진다.
아 본투비 관종


4. 집밥 챙겨 먹기 + 저녁 8시 이후로 안먹기 + 탄수화물 적게 먹기를 실천하려고
내일 회사에서 먹을 저녁 도시락을 싸는데.. 
도시락이라봐야 바나나랑 삶은계란, 아몬드, 비스킷이었는데
뭔가 야근을 해야하는 극한(!)의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건강과 약속한 3가지를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전날부터 준비하는 
그런 멋진 현대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어서 매우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뿌-듯!


5. 근데 나 공부는 외 않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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